[HU] 고대의료원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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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 고대의료원 비전 선포
  • 병원신문
  • 승인 2010.11.1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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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비전 선포하고 연구중심병원으로 성공도약 다짐
첨단의학센터 및 신의학관 건립, 1등 전략으로 간다!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손창성)은 11월16일 오후 6시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대규모 비전선포식을 갖고 힘차게 새 출발했다.

이날 비전선포식에서 고려대의료원은 미래가치와 전략적 경영의 기본이 되는 비전을 새롭게 만들어 선포함과 동시에 향후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KUMC, VISION 2020' 문구

이날 발표된 내용은 고려대의료원의 미션과 비전 및 5대 핵심가치, 그리고 기관별 비전이다. 각 내용 중 의료원 미션은 '생명을 존중하는 보건의료의 핵심리더를 양성하고 최첨단의 진료를 제공하며 혁신적 의료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응용 발전시켜 인류사회에 공헌한다'로 정했다.

비전은 '창조적인 혁신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의료원'으로, 5대 핵심가치로는 △첨단(state of the art) △혁신(innovation) △창의성(creativity) △국제화(globalization) △효율화(efficiency)로 표현했다.

또한 의료원 산하 기관별 비전으로는 안암병원이 '첨단연구와 최상의 의료를 실현하는 글로벌 리더병원', 구로병원은 '믿음주는 환자중심 병원', 안산병원은 '첨단의료를 선도하는 서해안시대의 중심병원', 의과대학은 '세계고대 천년을 향한 개척정신으로 최고의 첨단의학을 구현하는 참의사를 양성한다', 보건과학대학은 'GLOBAL 50 IN HEALTH SCIENCE 2020'로 정했다.

▲'KUMC, 비전달성 중점 추진전략'

고려대의료원은 안암ㆍ구로ㆍ안산병원, 의과대학, 보건과학대학, 보건대학원, 임상치의학대학원 등을 아우르는 대규모 메디컬콤플렉스를 구현해 국내의료계를 리드하고 있다.

현재 2천600여 병상을 운영하는 메머드급 의료기관으로 성장한 고려대의료원은 안암병원에 첨단의학센터(지하 3층, 지상 15층)를 건립해 500여 병상을 더하면 향후 3천100여 병상을 보유하게 된다.

내용적으로도 고려대의료원 산하 3개병원은 JCI 인증획득, 현존 최고 암치료기 토모테라피 가동, 국제적인 수준의 로봇수술 성과, 하버드의대와의 노인병연구교육센터 MOU체결, 부정맥센터 St. Jude Medical로부터 Center of Excellence 선정, 대한민국경영혁신대상수상, 국가품질경영대회 대통령상수상 등의 다양한 업적을 만들어 의료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고려대의료원은 경쟁상대를 해외유수의 의료기관으로 정해 글로벌 정책을 바탕으로 경영을 실천해 갈 계획이다. 윤리경영과 정도경영을 바탕으로 다학제간 융합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원가시스템 및 표준업무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선진화된 프로세스가 병원을 운영하는 시스템을 갖추기로 했다.

특히 고대의대의 경우 신의학관이 2012년 상반기에 완공되면 교육과 연구 뿐만 아니라 다가올 의료산업화 시대의 거점 교육기관으로 웅비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의학관은 지하 3층, 지상 7층 건물연면적 2만1천561㎡(6천522평) 규모로 현재 공정율 25%를 보이고 있다.

▲'KUMC, 전략과제' 실천해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도약!

더 나아가 고려대의료원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과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고자 전략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최첨단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우수교원을 확보하고 스타교수 영입을 위해 특별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임용 전 연수기회를 제공하는 파격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타 병원과 차별화를 이룰 수 있는 유전자치료와 재생의료의 개발 등을 통해 난치병을 적극적으로 진료하는 시스템을 만들기로 했다.

한편 고려대의료원은 국제적 수준의 연구성과를 토대로 미래성장 동력을 창출하기위해 연구중심병원으로 재도약 한다는 복안이다.

첨단의학센터 건립과 동시에 명실상부한 의료산업화를 추진해 세계적인 의료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장기플랜을 마련했으며 중개연구를 통한 산업화로 미래성장 동력을 창출할 예정이다.

한발 더 나아가 의료원은 국제적인 보건사업을 수행하기위해 국제 재난지역 구호활동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의료후진국 의사에게 적극적으로 연수의 기회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의학교육 향상 및 의료인 육성에 힘쓰는 한편, 의사를 위한 연구공간 및 전공의 해외연수를 대폭 확대하고 의대생을 위한 기숙사 확보를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포괄적 물류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병원운영에 관한 의식을 높이고 직원의 창의성을 높여 효율적인 병원운영에 힘써 나가기로 했다.

손창성 의무부총장은 “이번 VISION 2020 비전선포는 선언적인 의미를 뛰어넘는 매우 구체적인 전략시행을 의미한다. 먼저 의료원의 기념비적 사업인 첨단의학센터 건립을 조기에 추진해 3천 병상이 넘는 메머드급 의료기관으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질적으로도 큰 성장을 이뤄내 5년내 세계 Top수준의 특성화센터를 10개 이상 육성하고 의료원 산하 모든 병원의 JCI인증 획득을 추진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탈바꿈 시키겠다. 이제 1위 전략 세계화 전략으로 승부수를 띄우겠다”고 강조해 의료원 발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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