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원장 지훈상)이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미션과 비전 실천을 위한 의식을 함양하고 병원관리에 필요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경영지식 아카데미가 마무리돼 교직원들의 경영 마인드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1일 종합관 301호에서 열린 마지막 특강에서는 연세의료원 신규호 사무처장이 "성공적인 새 병원 개원과 리더의 자세" 주제로 강연을 했다.

15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인 이날 특강에서 신규호 사무처장은 리더가 갖춰야 할 자세와 업무 원칙 등을 제시했다.

또한 신 사무처장은 오는 5월 세브란스 새 병원 개원을 앞두고 생각과 발상의 전환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세의료원은 지난해 11월 엘리오컴퍼니 박개성 대표의 특강을 시작으로 지훈상 의료원장, 박창일 세브란스병원장, 유한킴벌리 문국현 사장 등 원내외 강사들이 매월 2회씩 총 10회에 걸쳐 아카데미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