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달 31일 의과대학후원회 결성을 위한 의예과 1학년 학부모회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제2별관(일송빌딩) 3층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의예과 1학년 학부모 32명을 포함하여 의과대학후원회장 등 각 학년별 대표 학부모 54명이 참석한 의예과 1학년 학부모회는 회장, 부회장, 총무, 감사 등 5명을 임원진으로 구성하였으며, 앞으로 6년 동안 의과대학과 후원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회의후 4개조로 나뉘어 병원과 일송생명과학연구소를 견학한 학부모들은 최신시설, 첨단장비 및 연구시설에 큰 관심을 나타내었으며 같은 재단 내에 훌륭한 병원이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학부모 그리고 학생들의 습관적인 무관심으로 학생생활을 자칫 메마르게 하며 규격화된 의료인을 만들어 낼 것을 우려해 1991년 결성된 한림대학교 의과대학후원회는 6년 간의 교육과정 동안 의대생활이 희망과 흥미에 차고, 능동적으로 면학에 임하여 높은 인간성을 바탕으로 한 훌륭한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학부모들의 관심과 힘을 모우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