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남혈액원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현재 도내 헌혈자 수는 2만1천3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천여명이 줄어들었으며 혈액 보유도 사흘치 공급량에 지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혈액원은 이번 헌혈캠페인중 헌혈 실명제와 핵산증폭검사 등에 대한 집중 홍보를 통해 헌혈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일 예정이다.
캠페인은 오전 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창원 정우상가 사거리와 창원병원 사거리에서 1시간동안 40여명의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다.
헌혈실명제는 지난해 7월1일부터 헌혈전 신분증 확인을 통해 수혈혈액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며, 핵산증폭검사는 바이러스의 핵산을 증폭시켜 감염 유무를 확인하는 검사법으로서 조기에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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