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무료진료에는 가정의학과, 외과, 영상의학과 전문의 3명을 포함하여 원내 직원과 푸른솔 자원봉사자 등 총 18명이 참여했다.
또 약제과에서 복약상담을 통해 질병에 대한 이해를 돕고 그에 따르는 약물치료 요법 및 실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치료방법을 설명하는 등 진료의 질을 한층 높였다.
진료를 마친 이명호(중국, 하얼빈) 씨는 “오늘 감기 때문에 진료를 보았는데 진료뿐만 아니라 그동안 궁금했던 질병에 관한 상담도 해주셔서 너무 고맙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지속적으로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경찰병원은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 의료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장애우 및 농촌지역 등을 방문해 진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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