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병원, 안산서 외국인 무료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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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병원, 안산서 외국인 무료진료
  • 전양근
  • 승인 2010.11.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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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병원(원장 김영중)은 10월31일 사회복지실 주최로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에 위치한 외국인 주민센터를 찾아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무료진료에는 가정의학과, 외과, 영상의학과 전문의 3명을 포함하여 원내 직원과 푸른솔 자원봉사자 등 총 18명이 참여했다.

또 약제과에서 복약상담을 통해 질병에 대한 이해를 돕고 그에 따르는 약물치료 요법 및 실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치료방법을 설명하는 등 진료의 질을 한층 높였다.

진료를 마친 이명호(중국, 하얼빈) 씨는 “오늘 감기 때문에 진료를 보았는데 진료뿐만 아니라 그동안 궁금했던 질병에 관한 상담도 해주셔서 너무 고맙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지속적으로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경찰병원은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 의료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장애우 및 농촌지역 등을 방문해 진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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