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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병원 인증조사 11.16 돌입
직원안전 추가, 추적조사 기법 적용
2010년 10월 29일 (금) 10:03:00 전양근 jyk@kha.or.kr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11월16일 부터 18개 상급종합병원에 대한 첫 인증조사에 들어간다.

조사준비에 분주한 이규식 초대인증원장은 인증기준은 국제수준에 부합하는‘의료질 향상 및 환자안전 수준 제고’를 목표로 의료서비스 제공과정 중심으로 개발했으며 특히 직원 안전기준을 필수 요건으로 강화했으며 조사위원 인력풀 확보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에 주력했다며 준비상황을 설명했다.

이 원장은 10월2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인증기준 개발에서 기존 의료기관 평가기준을 보완하고 JCI를 참조하여 우리현실을 감안한 국제수준의 평가기준을 마련하여 이 기준과 추적조사방법의 현장 적용 가능성과 타당성 검증을 위한 시범조사를 거쳐 조사위원 가이드라인을 구체화하고 중소병원 적용이 어려운 기준을 재분류하는 등 개선 및 보완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인증기준은 환자진료 행정관리 성과관리 체계 등 4 개영역 41개 범주에 404개 항목이며, 영양집중지원팀 운영, 중환자실 관련 등 96개 항목은 대형병원만 해당된다.

의료기관인증제 조사에서 눈에 띠는 대목은 우선조사대상을 통해 환자를 선택하고, 환자입장에서 진료 및 치료 경로를 따라 의료진과 환자와의 대화, 기록검토, 관찰을 통합하는 추적조사 기법이다.

조사방법은 환자에게 제공되는 의료서비스의 흐름을 따라 의료기관의 주요 기능 등을 환자가 어떻게 경험하는지를 평가하는 추적조사와 의료기관 전체의 진료절차와 기능에 대한 집단토의를 하는 시스템 추적이 적용된다.

조사요원 확보와 관련 인증원은 1천200여명의 지원자 중 서류 면접 등의 전형절차를 거쳐 전담 및 자원조사 위원 440명을 확보하여 이 가운데 100여명은 내년 중소병원 조사위원 자원으로 활용키로 했다.
평가의 전문성 및 객관성 제고를 위하여 조사위원을 대상으로 인증기준 및 조사방법에 대한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조사위원 대상 교육에 반복적으로 참여토록 하고, 전문성이 검증된 유경험자와 함께 조사팀에 우선배치하여 전담조사위원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한편 인증조사는 11월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서울대병원, 인학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에서 각각 실시되는 등 12월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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