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 약대생 아르바이트 일석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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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 약대생 아르바이트 일석이조
  • 최관식
  • 승인 2005.04.0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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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마케팅 기여는 물론 특별한 인연 만들어
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www.handok.co.kr)이 기업이미지 제고 차원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약대생 아르바이트 활동이 특별한 인연과 함께 제품 마케팅에도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2년 7월 첫 시행된 한독약품의 약대생 아르바이트는 매년 동계와 하계 두 번씩 실시하고 있으며 약대생들이 회사에서 지정하는 특정 품목을 갖고 의원과 약국을 방문해 세부 디테일 활동을 펼치면서 사회 진출에 앞서 의약관련 사전 경험을 쌓아가는 프로그램.

올해 제22차 아르바이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29명의 약대생들은 지난 1월 18일간의 디테일 활동에 참여하면서 전국 5천여 곳의 약국을 방문해 약사들을 대상으로 알레그라-D 제품 디테일 활동과 함께 제품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아르바이트 프로그램이 끝난 뒤 대형 커뮤니티 사이트인 싸이월드에 "한독, 사노피-아벤티스 제22차 디테일 아르바이트 약대생 모임"이란 명칭의 커뮤니티를 형성해 활발한 모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클럽장을 맡고 있는 조연진(삼육대·4학년)양은 "비록 짧은 기간동안의 만남이었지만 알레그라-D를 널리 알린다는 사명감을 갖고 한독약품에 모인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기 위해 이 모임을 만들었다"며 "이 모임을 가까운 시일 내에 한독약품 디테일 아르바이트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모든 사람들이 함께 하는 커뮤니티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디테일 품목이였던 알레그라-D 담당 이정미 팀장은 "인터넷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제품 마케팅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미니홈피나 블로그를 이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제품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약대생 아르바이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인사교육팀 박재진 차장은 "아르바이트 프로그램이 한독약품의 기업이미지를 높여 미래 고객을 창출하는데 도움이 됨에 따라, 향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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