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손가정 아동과 꿈꾸는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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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손가정 아동과 꿈꾸는 캠프 개최
  • 박현
  • 승인 2010.10.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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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 비전특강 및 건강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조부모가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손(祖孫)가정"의 아동을 후원하는 "조손가정 행복만들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0월23, 24일 양일간 "화이자 꿈꾸는 캠프"를 개최했다.

"조손가정 행복만들기"는 조손가정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부모의 세심한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한국화이자제약이 한국여자의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아동들이 미래의 꿈과 목표를 이뤄가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재단을 통해 선정된 조손가정 50세대의 아동들을 2년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총 100여 명의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화이자 꿈꾸는 봉사단"이 아동들의 멘토가 되어 꿈과 목표를 발견하고 이를 키워갈 수 있도록 돕고, 생일, 어린이날, 크리스마스와 같은 기념일을 챙기는 등의 심리 정서적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자의사회에서는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를 정기적으로 진행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조손가정 행복만들기"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조손가정 아동 50명을 초청, 화이자 꿈꾸는 봉사단과의 1대1 멘토링을 통해 꿈과 목표를 발견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를 위한 종합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전문강사의 비전 특강을 통해 꿈을 키워가는 방법을 전했다.

비전 특강에는 개그맨 정종철 씨와 한국청소년리더십센터 장진기 전문위원이 강연자로 나섰다.

정종철 씨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위해 노력한 본인의 삶을 통한 메시지를 전하며 아동들의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여자의사회 주관으로 양일간 진행된 건강검진은 혈액검사 및 X-선 촬영 등 종합검진과 소아정신과, 안과 등의 정밀검진 및 1대1 상담이 진행됐으며 이어 올바른 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성교육 특강도 이뤄졌다.

이밖에도 협동심을 기르는 단체운동회, 멘토와 감성적 교감을 나누며 진행된 도자기 만들기 체험과 캠프파이어 등이 진행됐다.

서울 강서구 등촌동 초등학교 5학년 김두현(가명) 어린이는“멘토 아저씨를 만나고 새로운 친구들도 만나 너무 기쁘다”며 “이번 멘토 아저씨하고 함께 생각해본 "선생님]이 되고 싶은 꿈을 꼭 이루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 이동수 대표이사 사장은“멘토와 아동이 만나 함께 꿈을 그려보고 키워가는 뜻깊은 시간이였다”며“이번 캠프를 비롯한 조손가정 행복만들기 프로그램들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아동들의 꿈이 실현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손가정 행복만들기" 프로그램 외에도 한국화이자제약은 2002년부터 매년 만성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우들과 함께 그림 그리기를 통해 회복의지를 북돋는 "화이자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체 직원의 97%이상이 매달 급여의 일정액을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지원하는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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