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u-Health 기술, 해외시장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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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u-Health 기술, 해외시장 진출 본격화
  • 전양근
  • 승인 2010.10.23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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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지식경제부와 함께 최근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u-Health 산업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World u-Health Forum 2010’을 10월 21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륨에서 개최했다.

올해 2회째인 이번 행사는 국제 컨퍼런스, 전시회 및 해외수출 상담회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국내 u-Health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개회식에는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조환익 KOTRA 사장, 성상철 한국u헬스협회 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국제 컨퍼런스는 릭 크노센(Rick Cnossen, 미국) 국제u헬스의료기기표준협회(Continua Health Alliance) 회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으로,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 6개국의 정부관계자와 전문가가 참여하여 각 국의 u-Health 추진현황과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심층 논의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국내 전문가들도 참여하여 국내의 추진현황과 대표적인 u-Health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아울러 국내 의료기관ㆍ기업의 첨단 u-Health 기술과 제품을 국내ㆍ외에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KOTRA와 공동으로 국내 u-Health 산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이 유망한 중국, 베트남, UAE 등 7개국 해외 바이어를 초청, 국내 업체의 해외마케팅 및 시장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복지부는 “이번 포럼은 국내 첨단 u-Health 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u-Health 산업은 해외수출 등 산업적 효과뿐만 아니라 원격의료를 통한 취약계층의 의료접근성 확대로 의료복지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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