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약사회(회장 송보완)가 ‘호중구 감소성 발열환자 치료의 최신지견’이라는 주제로 10월20일(수) 오후 6시30분부터 2시간동안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대강당(마리아홀)에서 추계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 강의는 감염내과 전문의 이동건 교수(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가 ‘호중구 감소성 발열환자 치료의 최신지견’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이해를 도모하는 내용으로 90분 동안 강의할 예정이다. 이어 삼성서울병원 약제부 황서영 약사가 ‘항진균제’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한국병원약사회 김순주 학술이사는 최근 감염질환의 증가와 그에 대한 적절한 약물요법에 대한 지속적인 지식과 경험 습득이 필요하고 특히 호중구 감소성 발열의 경우 환자 임상양상에 따라 항균제 및 항진균제 사용시 고도의 전문성을 요하므로 본 주제를 이번 추계학술세미나의 주제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병원약사회는 그동안 시간과 거리의 제약으로 세미나에 참석할 수 없었던 회원들의 어려움을 감안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회원들이 보다 편리하고 간편하게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올해 추계 학술세미나부터 강의 진행 내용을 현장 촬영해 온라인 학술 세미나를 병행해서 운영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현장 세미나 참석의 불편함을 느꼈던 회원들이 온라인 학술세미나를 적극 활용해 다양하고 질 높은 강의내용을 손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번 2010년도 추계 학술세미나를 통해 호중구 감소성 발열환자에 대한 치료와 약물요법에 대한 병원약사들의 전문성과 위상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