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류상품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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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류상품 신청 접수
  • 정은주
  • 승인 2005.03.3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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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 내달 7일까지 접수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은 "2005년도 상반기 세계일류상품" 선정을 위해 내달 7일까지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 보건산업 제품에 대한 신청서류를 받는다고 밝혔다.

세계일류상품 선정사업은 소수품목에 편중돼 있는 수출구조를 개선하고, 미래의 수출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산업자원부가 2001년 하반기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440여개 품목이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으며, 보건산업분야의 53개 품목은 업종별 간사기관인 보건산업진흥원의 심사와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현재 또는 3년 이내 세계시장 점유율이 1-5위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는 상품을 대상으로 세계일류상품을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제품은 산자부로부터 해외마케팅과 홍보, 기술, 디자인개발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신청자격 기준이 강화돼 세계시장 규모가 5천만불 이상이고 수출규모가 5백만불 이상, 세계시장 점유율이 10% 이상인 제품만 신청가능하며,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증빙서류도 함께 제출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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