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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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경영
  • 박현
  • 승인 2006.09.2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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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결정 빨라야 병원 잘 된다
남 보다 빨리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새로운 장비를 갖추는 등 한발 앞선 스피드경영이 병원의 성패를 좌우하는 시대가 됐다.

어떤 병원은 하나의 의사결정을 하는데 있어서 10개 이상의 도장을 맡아야 하고 그 기간도 몇개월씩 걸리는 경우가 있다.

빠른 의사결정과 과감한 투자는 병원경영 뿐만아니라 모든 기업경영에도 적용되는 원칙이라고 할 수 있다.

타이밍과 스피드가 병원경영 있어서도 중요한 경영전략의 하나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즉 스피드경영이 병원경영에 있어서도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셈이다.

스피드경영이란 급변하는 환경에 대한 대응능력을 극대화함으로써 고객이 만족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총칭한다.

이런 경영원칙은 △빠른 기회선점 △신속한 주문처리 및 고객대응 등을 통해 효율적인 경영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고객은 원하는 서비스를 보다 빨리 제공받을 수 있어 양자간에 윈윈(Win-Win) 전략이 될 수 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무조건 빨리 처리를 해줘야만 좋아하는 "빨리빨리 병"에 걸린 사람들이 많다. 우리나라 특유의 국민성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반면에는 잘못된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어딘가가 불편해서 찾은 병원에서는 더더욱 그럴수밖에 없다.

그러나 병원에서는 스피드에 못지않게 정확성이 우선돼야 한다. 병원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스피드와 정확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한다.

빠른 것도 좋지만 생명을 다루는 환자치료에 있어서는 정확성과 신중함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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