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화순병원 친절간호운동
각급 병원별로 對환자 서비스향상을 위한 운동이 끊임없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 간호부가 벌이고 있는 친절간호운동이 환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어서 병원계의 화제다.두 병원에 따르면 전남대병원은 병원이 추진하고 있는 "3CS 고객감동운동"에 발맞춰 "베스트너싱(Best Nursing)"운동을 그리고 화순병원은 "최상의 친절(Optimal kindness)" 머리글자를 딴 "OK"운동을 2년째 전개해 오고 있다.
이 두 병원이 전개하고 있는 운동의 핵심은 환자중심의 친절간호가 뿌리내리도록 하는 것이다.
전남대병원의 베스트너싱운동은 요일별 실천운동으로 △월요일=아름다운 모습 보여주기(Best Look) △화요일=바른 대화하기(Best Talk) △수요일=즐거운 일터 만들기(Best Work) △목요일=행복을 전하는 전화응대(Best Cal) △금요일=감사와 격려 전하기(Best Note) 등 구체적 실천을 통해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2006년에 들어서는 여기에 기본 지키기와 기본간호 서비스를 한층 강화함으로써 환자와 함께 하는 간호사상 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간호의 기본 지키기는 각 간호 단위별로 매월 △감염예방 △고객서비스 등 관련 주제를 선정하고 간호사 개인별로 활동내용을 체크한 후 수간호사가 이를 피드백(Feed-back)하는 방법으로 실천하고 있다.
화순병원의 "OK운동"은 올해 "情 담은 간호부"라는 구체적 목표를 정하고 실무현장에서 친절운동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지난 3월 간호부 인력 풀(pool)을 조직한데 이어 △학습 △친절 △전산 △QI 등 4개 팀을 가동하고 있다.
전남대병원 최영자 간호부장은 “고객감동을 위한 친절운동이 뿌리를 내릴 때까지 전 부서 간호사들이 결속한 가운데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준비된 계획대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병원 안순희 간호부장은 “고객의 눈길이 가는 곳, 손길이 닿는 곳, 숨결이 있는 곳에 간호사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이 함께 할 수 있도록 OK운동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남대병원과 화순병원의 3CS와 OK운동이 전 병원으로 확산되어 환자들부터 사랑 받고 존경받는 병원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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