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CS와 OK운동
상태바
3CS와 OK운동
  • 박현
  • 승인 2006.09.11 0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대병원-화순병원 친절간호운동
각급 병원별로 對환자 서비스향상을 위한 운동이 끊임없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 간호부가 벌이고 있는 친절간호운동이 환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어서 병원계의 화제다.

두 병원에 따르면 전남대병원은 병원이 추진하고 있는 "3CS 고객감동운동"에 발맞춰 "베스트너싱(Best Nursing)"운동을 그리고 화순병원은 "최상의 친절(Optimal kindness)" 머리글자를 딴 "OK"운동을 2년째 전개해 오고 있다.

이 두 병원이 전개하고 있는 운동의 핵심은 환자중심의 친절간호가 뿌리내리도록 하는 것이다.

전남대병원의 베스트너싱운동은 요일별 실천운동으로 △월요일=아름다운 모습 보여주기(Best Look) △화요일=바른 대화하기(Best Talk) △수요일=즐거운 일터 만들기(Best Work) △목요일=행복을 전하는 전화응대(Best Cal) △금요일=감사와 격려 전하기(Best Note) 등 구체적 실천을 통해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2006년에 들어서는 여기에 기본 지키기와 기본간호 서비스를 한층 강화함으로써 환자와 함께 하는 간호사상 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간호의 기본 지키기는 각 간호 단위별로 매월 △감염예방 △고객서비스 등 관련 주제를 선정하고 간호사 개인별로 활동내용을 체크한 후 수간호사가 이를 피드백(Feed-back)하는 방법으로 실천하고 있다.

화순병원의 "OK운동"은 올해 "情 담은 간호부"라는 구체적 목표를 정하고 실무현장에서 친절운동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지난 3월 간호부 인력 풀(pool)을 조직한데 이어 △학습 △친절 △전산 △QI 등 4개 팀을 가동하고 있다.

전남대병원 최영자 간호부장은 “고객감동을 위한 친절운동이 뿌리를 내릴 때까지 전 부서 간호사들이 결속한 가운데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준비된 계획대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병원 안순희 간호부장은 “고객의 눈길이 가는 곳, 손길이 닿는 곳, 숨결이 있는 곳에 간호사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이 함께 할 수 있도록 OK운동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남대병원과 화순병원의 3CS와 OK운동이 전 병원으로 확산되어 환자들부터 사랑 받고 존경받는 병원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