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CEO의 경영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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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CEO의 경영철학
  • 박현
  • 승인 2004.11.0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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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경영은 바로 사람경영이라는 말이 있다.

병원은 제 아무리 자동화하고 현대화를 한다해도 결국 사람에 의해 움직이기 때문에 그 병원을 움직이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직원이 어떤 생각과 비전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병원의 미래와 운명이 결정될 수도 있다.

따라서 CEO는 병원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하는 것은 물론 병원계의 큰 인물이 되도록 키워내는 인재양성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아무리 기계화되고 첨단화된다 해도 결국 승부는 사람에 의해서 결정이 나기 때문이다.

CEO가 잠깐 병원을 비워도 병원을 잘 이끌어줄 인재를 보유해야 한다.

이러기 위해선 직장생활이 삶의 일부가 아니라 삶의 전부일 수 있도록 중심축을 직장생활에 둘 수 있도록 해야만 한다.

즉 병원직원들이 병원경영에 있어서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나아가 고객사랑의 선봉에 설 수 있는 역할을 하도록 해야 한다.

CEO는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병원이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아울러 가장 잘 훈련된 직원이 병원의 큰 자산이라는 사실도 알아야 한다.

병원 CEO는 물론 병원은 우리 사회에 공헌해야만 하는 막중한 임무를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선 고객만족에 앞서 내부고객인 직원을 먼저 만족시켜야 한다.

디지털화와 함께 첨단장비의 등장으로 병원에서 사람의 역할이 줄어들고 있지만 병원경영의 초점은 사람중시 경영임을 알아야 한다.

사람중시 경영을 위해선 CEO가 신뢰와 사랑 그리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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