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영양사협회
대한영양사협회(회장 김경주, 고대안암병원 영양팀장)는 한국영양학회,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한국식품영양과학회와 함께 올바른 식생활을 통한 균형된 영양섭취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10월 14일을 "영양의 날"로 선정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2008년부터 시행한 영양의 날 캠페인은 당뇨,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암, 뇌졸중 등 만성퇴행성 질환을 유발시켜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비만의 예방 및 관리를 주제로 5년간 실시하기로 했다.
2008년 칼로리 바로알기, 2009년 채소과일 섭취하기 캠페인에 이어서 올해에는 “오늘도 아침식사 하셨나요? 규칙적인 아침식사가 건강체중을 지켜드립니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영양사협회에서는 6월부터 영양의 날 홍보포스터 및 화보, 아침식사 관련 전문가칼럼, 급식소에 게시물로 부착할 수 있는 영양교육자료 등을 개발하고 영양사에게 제공해 지속적으로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홍보해왔다.
10월부터는 전국의 영양사들을 중심으로 1천1백만 명의 단체급식소 피급식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영양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영양주간을 통해 비만 예방을 위한 아침식사의 중요성 및 건강한 아침식사를 위한 습관과 건강체중 유지를 위한 추천 아침식단 등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체급식소 현장 시범 캠페인을 각 지역별로 총 12개 기관에서 약 5천500여명의 피급식자를 실시해 아침식사하기 및 채소, 과일 영양교육 패널 전시, 가족건강365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생과일을 활용한 아침급식을 제공하고 이를 홍보해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한국식품공업협회와 공동으로 포스터 배포 및 라디오 광고 방송 등을 통해 다양한 대국민 아침식사 캠페인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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