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와 유무선 통합 FMC구축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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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와 유무선 통합 FMC구축 계약 체결
  • 윤종원
  • 승인 2010.10.0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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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백병원
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이사장 백낙환)은 지난 4일 서울백병원 인당관 대회의실에서 LG U+(부회장 이상철)와 유무선 통합 서비스 구축 및 IT 최첨단 원스톱 의료서비스 솔루션 제공을 위한 FMC (Fixed Mobile Convergence)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을 위해 인제대학교 백병원 백수경 부이사장, 김용봉 서울백병원장, 강재헌 기획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LG U+측에서는 이상철 부회장, 고현진 부사장, 장승희 상무 등 임원진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은 의료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가 완화되고 의료법인 대형화로 무한 경쟁이 돌입하는 상황에서 첨단 IT인프라를 통한 의료분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기반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른 것이다.

인제대학교 백병원과 LG U+는 인터넷 전화와 이동전화, 초고속인터넷, SMS 등 음성과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하는 IP Telephony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이동통신과 와이파이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으로 구내에서는 와이파이를 통해 VoIP와 데이터서비스를, 외부에서는 이동통신망을 통해 음성과 데이터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또한 인제대학교 백병원은 의료정보 솔루션 및 그룹웨어와 통합 커뮤니케이션(UC) 솔루션을 개발해 모바일 병원(M-Hospital)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즉, 인제대학교 백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처방전달시스템, 의학영상정보시스템 등 의료정보솔루션을 그룹웨어와 통합 커뮤니케이션과 결합시키고 이를 스마트폰에서 쓰기 쉬운 애플리케이션으로 개발해 언제 어디서나 진료기록을 확인할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번 계약으로 인제대학교를 비롯한 서울, 부산, 상계, 일산, 해운대백병원 등 전국 5개 백병원의 모든 IT인프라와 의료 솔루션을 통합적으로 관리 할 수 있어 병원 내에서 통화료 절감은 물론 진료효율 및 업무생산성을 향상시킬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제대학교 백병원 백수경 부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의료정보를 접할 수 있어 백병원의 업무 효율성은 물론 환자의 편의성도 높아지는 등 모바일 병원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LG U+ 이상철 부회장은 “국내 최대의 전국 의료 네트워크를 보유한 백병원과 스마트폰 기반의 차별화된 의료정보 솔루션을 제공하는 LGU+가 상호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환자들이 인정하는 IT 최첨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 U+와 인제대학교 백병원은 스마트폰 의료 애플리케이션 공동 개발, 국내 최대 전국 의료 네트웍을 보유한 백병원의 차별화된 유무선 통합 솔루션 개발 등을 추진하는 등 의료분야에 앞선 모바일 병원(M-Hospital)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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