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미를 세계로"를 주제로 8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다양한 방법을 이용한 교근 축소술" 등 2개 패널토의와 "바디 윤곽 성형" 등 3개 주제의 심포지엄이 진행돼 자유연제 23편, 포스터 5편이 발표됐다.
특히 특별강연에서 한서대 얼굴연구소 조용진 교수가 "한국인의 현대 미인관"을 주제로, 초청강연에서는 미국 토머스 로버츠 박사가 "안면부 윤곽교정 등에 있어 미세지방 이식술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파라메디칼 프로그램으로 △고객 만족(플러스아카데미 박지숙) △인간관계와 의사소통(아주의대 임기영) △삽입물과 보충재(고려의대 이병일)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택종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의 미용성형은 아시아권을 벗어나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한국의 미용성형이 국제미용성형을 선도하는 위치를 굳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용성형학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허은 원장(허은성형외과의원), 부회장에 조인창 원장(반도성형외과)을 각각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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