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육군32사 진료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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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육군32사 진료협약
  • 전양근
  • 승인 2010.09.1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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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은 최근 육군 제 32사단과 장병 진료권 확대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진료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사단에서 진행된 협약체결에서 충남대병원은 군병원을 거치지 않고도 장병을 입원, 진료키로 했으며 입원보증금 후불제 정산과 부대 내 의료봉사활동 등의 서비스도 제공키로 합의했다.

장병들은 앞으로 훈련 등 부대활동에 따른 사고 발생시 기존 군 통합병원 등을 거쳐 민간병원에 입원하던 번거로움이 사라졌고 입원보증금 지급 이전에도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사단으로부터 입원보증금과 진료비 정산 등의 지원을 받는다.

송시헌 충남대 병원장은 "대전 및 충남지역 향토사단인 32사단 장병들의 진료권 보장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오지 등에 근무하는 장병들의 많은 혜택과 건강증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32사단은 군의관이 없는 부대나 해안 및 도서지역에 위치한 부대의 경우 군 의료기관으로 환자를 후송할때 소요되는 시간감축과 전문성 확보 등을 위해 민간병원과 꾸준히 진료협약을 추진, 모두 22개의 민간병원과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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