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암환자를 위한 사랑의 헌혈행사에서 병원직원과 국제위러브운동본부 회원, 대전지역민 등 500여 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모인 헌혈증서는 충남대학교병원에 기증됨으로써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암환자에게 우선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헌혈행사는 혈액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또한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극복의지를 제고함은 물론 지역민의 헌혈에 대한 의식전환을 기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제2회 헌혈행사에서는 500여명이 참여하여 기증된 헌혈증서를 암환자에게 지원함으로써 환자에게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기회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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