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의 질, 글로벌시대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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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의 질, 글로벌시대의 경쟁력
  • 윤종원
  • 승인 2010.09.10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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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철 회장, 건강과 의료 고위자과정 특강
“의료의 질과 친절한 설명이 글로벌 시대의 의료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

성상철 대한병원협회장은 9월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과 의료 고위자과정 특강에서 ‘보건의료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특강했다.

가격, 접근성, 쾌적한 환경 또한 글로벌 시대의 핵심 요소라고 분석했다.

성 회장이 생각한 미래의 의료는 기계와 인간의 인터페이스로 IT, BT, NT, RT(로봇기술)의 융복합 의료기술이 필요하다. 병원은 점차 대학과, 기업, 연구소 등 의료클러스트 중심으로 돌아가게 된다.

u-헬스는 의료비를 절감하고, 환자의 편의 향상, 차세대 신성장 동력인 의료산업이다.

한국 헬스케어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제도개선과 규제개혁이 선결과제이며, 채권을 발생해서라도 의료시설을 확충할 자금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책임 경영시스템 도입으로 경영전문가를 양성해 제약, 의료기기, 보험 등 연관 산업을 발전시켜야 한다.

△국제마케팅 전문가 양성 및 관광과 연계 △해외보험사 등과 네트워크 향상 △시민단체의 의식변화 등도 경쟁력 강화 요소라고 덧붙였다.

의료시장 개방과 영리병원 도입 문제에서도 성 회장은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맞춤서비스 △의료 산업화 가속 등의 장점을 들어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한편 성 회장은 건강보험의 당면 과제로 보장성 취약과 불안정한 재정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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