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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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료
  • 윤종원
  • 승인 2010.09.0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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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일산병원, 9월 10일 오후 4시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은 9월 10일 오후 4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요실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료’ 라는 주제로 요실금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위한 건강 강좌를 실시한다.

요실금은 우리나라 여성의 40%가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으로, 평소 운동을 하거나, 웃을 경우에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소변이 새어나와 속옷을 적시는 현상을 말한다.

이런 증상이 반복될 경우에는 위생상의 문제와 함께 수치심 등의 정서적인 문제까지 나타나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해지므로,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비뇨기과 이석영 교수는 “많은 여성들이 요실금 증상으로 불편을 겪고 있으나, 나이가 들면 나타나는 자연스런 현상이거니 생각하거나, 부끄러움 때문에 병원을 찾지 않고 혼자서 끙끙 앓는 경우가 많다.” 며 “요실금도 하나의 병이기에 더 이상 부끄러워 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또한 “현재는 다양한 치료법이 나와 간단하게 치료가 가능하므로, 증상이 보일 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를 한다면 생활의 불편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한다.

이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강좌에서는 증상별, 원인별로 분류되는 요실금의 종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요실금 외에도 자주화장실을 찾는 단순빈뇨증상와 갑자기 소변에 대한 욕구가 생기는 절박뇨증상에 대한 설명으로 환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예정이다.

또한 치료부담을 느끼는 환자를 위해 약물치료방법을 비롯한 비수술적 치료방법과 최근 시도되는 간단한 시술방법을 소개한다.

강의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강좌 후 희망자에 한해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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