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동정맥기형 관련 지침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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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동정맥기형 관련 지침 주목
  • 윤종원
  • 승인 2010.08.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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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태희, 이해혁 순천향대 부천병원 교수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산부인과 김태희, 이해혁 교수는 최근 저명한 Fertility and Sterility지(SCI, IF; 4.2)에 자궁동정맥기형과 관련하여 임상의들이 주의해야 할 지침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주목 받았다.(논문제목: Presenting features of women with uterine arteriovenous Malformations)

그 동안 개원가에서는 임신중절수술 후 자궁에 대량 출혈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의료사고 논란이 있어 왔다.

그러나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 전원된 환자들의 경우를 분석해본 결과 대부분 시술 오류가 아닌 임신초기 유산을 비롯하여 자궁에 상처가 있는 여성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자궁동정맥기형이 원인이었다는 것이 연구의 주 내용이다.

따라서 자궁동정맥기형의 위험성에 대해 의사들에게 재인식 하게 함으로써 사전 진단과 적절한 치료로 자궁을 보존할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의료사고의 논란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는 점에 이 연구의 가치가 있다고 김 교수는 설명했다.

한편, 김 교수는 앞서의 논문을 포함하여 2010년 상반기 동안에만 SCI 논문을 제 1 저자로 6 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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