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팀은 대장암 환자 685명과 비환자 778명을 상대로 엽산의 체내 변화에 관계하는 "엽산대사 효소유전자"의 개인차를 조사했다.
그 결과 엽산을 유효하게 활용가능한 유전자형과 그렇지 않은 형(보통형)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보통형의 대장암 발생가능성을 1로 기준할 경우 유효활용 가능 유전자형은 그 가능성이 0.6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연구팀은 엽산이 암예방에 관계가 있다는 기존의 견해가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됐다고 말했다.
엽산은 야채와 콩, 과일 등에 포함돼 있으며 인체에서 유전자를 정상으로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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