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근무하는 권혁수 차장이 첫 시집 ‘빵나무아래’가 발간됐다. 연민과 유머의 내밀한 관계를 조화롭게 균형 잡힌 시편들로 구성한 이 시집은 희화화된 대상속에서 연민을 느끼지만, 자칫 감동의 공식과도 같은 과도한 연민주의에 빠지지 않고 무게중심을 적절하게 유지한다. 범신론적 사유를 근원으로 해, 시적 대상들에 대한 유머와 연민을 동시에 이끌어낸 재미있으면서도 따뜻한 시집이다. <천년의 시작, 126쪽, 8천원>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종원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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