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병원 간호부장 허순자 씨.
"100%의 섬김과 더불어 사랑하고 희생하는 간호의 기본정신의 실천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게하고 사람을 기쁘게 하는 간호부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홍익병원 간호부장 허순자(51)씨.생명존중, 인간존중의 병원 이념을 바탕으로 예수사랑의 실천과 함께 도전과 열정 그리고 무한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24시간 고객감동과 고객감격을 향한 최상의 간호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간호부의 간호사들.
허 부장은 “병원은 고통과 아픔 그리고 건강을 지켜주는 즐거움이 공존하는 장소인 만큼 간호사들은 고객과 서로 진실한 사랑의 마음가짐 속에 특히 위로와 아픔을 나누고 함께하려는 자세가 우선되어야 할 것”이라며 “그런 면에서 늘 환자의 곁을 지키고 있는 간호사들은 고객들이 바로 나의 부모, 나의 가족이라는 철저한 가족정신을 통해 나 보다는 남을 먼저 배려하고 헤아리는 역지사지의 정신자세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고객감동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닌 평소의 작은 미소와 따뜻한 말 한마디가 곧 최고의 고객친절서비스임을 다시 한번 확인해본다고.
또한 허 부장은 간호부 소속 간호사 모두에게 한 가닥 생명의 끈을 부여잡고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그들에게 끊임없이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며 전인간호를 실천해나가는 진정한 간호의 참 뜻을 갖춘 프로 간호정신이 살아 숨쉬는 간호사들이 되기를 마음 속으로 간절히 기대.
그는 “자부심과 열정을 갖고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일하자라는 것이 저의 부서의 모토이기도 하지요. 자기역할에 최선을 다할 때 남다른 보람과 행복은 자연히 뒤따르는 만큼 오늘 하루도 각자의 목표와 이상을 향해 꾸준히 전진하고 노력하는 간호부가 되는 데 모두가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며 자신 또한 솔선수범하고 앞장서는 부서장으로서의 자세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이번 기회에 한번 더 굳게 약속.
빼어난 미모와 함께 평소 너그러움과 자상한 모습으로 후배 간호사들과 직원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허 부장은 지금 함께하는 부군과의 만남과 간호사 길의 선택을 조금도 후회해 본적이 없다며 앞으로도 가정 일의 충실함은 물론 병원 일에도 간호사 초년병 시절에 가졌던 초심의 마음처럼 늘 고객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하는 병원인으로 남을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해본단다.
적지 않은 많은 간호사들을 관리하고 책임져나가는 데 있어 다소 힘도 들고 피곤함도 느껴보지만 그럴 때면 가끔 예수님의 끝 없는 사랑과 희생의 삶을 생각하며 잠시 생각하는 여유 속에서 그 동안 스트레스는 어느 새 확 날아가버린다는 허 부장은 자신이 가진 달란트를 꼭 필요한 곳에서 보람되게 활용해 보고 푼 것이 미래의 꿈이자 희망.
주말이면 찾는 교회에서 성가대 합창단과 찬송가를 부르며 하나님의 영광을 다시 확인해보는 때가 또 다른 행복한 순간이자 취미 아닌 취미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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