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신장투석학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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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신장투석학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 윤종원
  • 승인 2005.03.2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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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병원 신장내과 이정호교수팀

동국대 경주병원 신장내과 이정호 교수팀은 최근 미국 신장투석학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4일 병원측에 따르면 신장내과 이 교수팀(탁우택 교수·박성주 간호사)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탬파에서 열린 제25차 미국신장투석학회에서 "복막투석 환자에서 신속한 복막염 진단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국내 최초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박 간호사는 "새로운 진단법이 향후 복막투석 환자의 복막염을 조기에 진단한뒤 신속한 치료를 통해 환자의 고통 감소 및 입원비용 절감 등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혀 학회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신장투석학회는 각국에서 3천명 이상이 참석하는 투석 관련 세계적인 권위의 대규모 학회다.

또한 이 교수는 지난해 6월 미국에서 발간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사전 "마르퀴스 후즈 후(Marquis Who"s Who)" 의학분야 등재에 이어 올 1월에도 과학분야에 다시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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