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종합학술대회 5월 13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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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종합학술대회 5월 13일부터
  • 김명원
  • 승인 2005.03.2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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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의사가 함께하는 참 건강" 실현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동안 "국민과 의사가 함께 하는 참 건강"을 슬로건으로 제31차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의협은 이번 종합학슬대회가 최첨단 생명산업의 주역인 의사와 일반국민 사이의 거리감을 좁히고, 함께 열어 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의사회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의학 학술프로그램은 물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기획중이다.

학술 프로그램으로는 차세대 국가기본산업인 첨단생명산업의 주역으로서 의료계의 역할을 "한국의과학 신기술 및 발명품"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만연하고 있는 비의료계의 비과학적 건강지식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하여"보완요법 및 치료보조제"의 처방근거 도출 방법을 확립, 1차로 70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강연을 포함하여 종합학술대회 주체 심포지엄 및 강좌는 16개 주제, 65개 연제가 발표될 예정이며, 총 35개의 참여학회 및 유관단체의 학술강연이 진행된다.

연인원 약 1만명 참여 예정으로, 학회 장소에 직접 참가하지 않더라도 홈페이지를 통하여 학회 강연 중계를 시청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국민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2002년, 30차 행사 때 많은 참여인원으로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의사들과 함께 하는 건강 달리기"는 프로그램의 형식을 이원화하여 주 행사장인 그랜드힐튼 서울호텔에서는‘달리기 건강학’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더불어 마라톤 용품 판매를 기획하고 있으며, 행사 마지막 날인 15일은 10시부터 한강시민공원 광나루지구에서‘소아암 환우 돕기’달리기대회를 개최한다. 참가 신청은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소아암 환우 돕기 성금으로 전달된다.

노인, 여성, 탈북자를 대상으로 하는 무료진단사업은 행사기간 동안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공중파 TV를 통해 참 건강(웰빙)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며, 의학적 검증을 통하여 선정한 "의협 추천 건강ㆍ의학도서"는 발표해 국민들에게 보다 올바른 건강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의사협회의 모습을 보이기로 했다.

주 행사장에서는 행사 3일 동안 한국 의과학의 발전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첨단사이버학술대회와 각종 보건의료산업 전시회도 개최되어 참가자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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