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항문전문 한솔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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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항문전문 한솔병원
  • 박현
  • 승인 2010.07.0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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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항문 분야 첨단 의료기술 보급에 기여
서울 송파구 석촌동에 위치한 한솔병원(대표원장 이동근)은 ‘첨단의술과 사랑이 함께하는 병원’을 모토로 1990년 개원한 이래 20년 동안 한결같이 대장항문질환의 완치를 위해 매진해 왔다.

1998년에는 대장항문외과와 더불어 소화기내과를 추가로 개설하면서 대장암복강경수술센터, 복강경탈장센터, 내시경센터, 종합건강진단센터 등 대장항문과 소화기계통을 정밀 진료할 수 있는 첨단 의료시설을 갖추게 됐다.

한솔병원은 그동안 5만건 이상의 치핵수술을 시행했다. 지난 2006년도엔 한 해 동안 전국에서 치핵 수술건수가 많은 상위 5개 병원에 들었으며 환자 본인부담금이 적은 병원 2위를 차지했다.

또한 2006년 보건복지부의 ‘전국 병의원 항생제 처방률’ 발표에서는 항생제 처방률이 낮은 10대 병원으로 선정됐다. 2003년에는 ‘자동봉합 치핵 절제술’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해 선진적 치핵치료기술을 처음 소개했다.

특히 이동근 대표원장은 치질치료에서 레이저요법과 적외선응고요법을 국내에 처음 소개한데 이어 최근 널리 알려진 약물주사요법인 지온치료를 보급하는데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대한대장항문학회 차기회장으로 선임되기도 했다.

◇내시경 연간 3만5천건 이상 시술, 재발률 낮춘 탈장 복강경수술도

내시경센터에서는 연간 3만5천건 이상의 내시경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위·대장내시경은 물론 수면내시경, 캡슐내시경, 협대역내시경(BNI), 확대내시경 등의 전문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모든 검사를 소화기내시경 전문의가 직접 시행해 오차와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내시경과 복강경을 이용해 환자부담을 최소화하는 치료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한솔병원 내시경점막하박리술(ESD)팀(외과 정춘식 진료부원장, 내과 이경훈 과장)은 2008년 12월부터 2009년 9월까지 시행한 내시경검사에서 조기위암과 대장암 그리고 2cm 이상의 옆으로 퍼진 측방발육형 용종이 발견된 환자 53명을 대상으로 ESD를 시술한 결과 심각한 출혈이나 천공 등의 합병증이 한 건도 없었다고 보고했다.

탈장센터는 복막 외 접근 복강경수술로 재발이 거의 없는 탈장수술로 이름이 높다. 한솔병원 복강경탈장클리닉은 2003년 이후 현재까지 1천355례의 복강경 탈장수술을 시행했다. 이 중 95% 이상의 환자가 수술 후 24시간 이내에 퇴원했고 재발환자는 3명에 불과했다. 3건의 재발도 복강경수술 도입 초기에 발생한 것이며 특히 국내외의 수술 후 재발률 5~10%에 비하면 획기적인 결과다.

◇전국에서 입원일수 가장 짧은 병원으로 선정, 외래환자 수술건수 10% 증가세

2001년에는 국내최초로 대장암 복강경수술센터를 설립, 국내 의료기관에 복강경 대장암수술을 전수하는 등 첨단 의료기술 적용과 보급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지금까지 약 800례의 대장암 및 직장암, 1천346예의 탈장 등을 복강경으로 수술했다. 특히 2001년 3월 10일에는 국제복강경대장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해 직장암 복강경수술 우수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단일 센터로서는 처음으로 ‘대장암과 신장암’ 및 ‘대장암과 위암’ 동시 수술에도 성공했다.


이 센터에서는 특히 복강경수술 도입초기 연수강좌를 통해 국내 의료진들에게 수술방법을 전파하기도 했다. 미국대장항문학회(ASCRS), 미국복강경외과학회(SEGES), 유럽복강경외과학회(EAES), 유럽대장항문학회(EACP), 세계대장항문학회(ISUCRS), 아시아대장항문학회(AFCP), 아시아복강경외과학회(ELSA) 등에 연구성과와 수술결과를 꾸준히 발표해 오고 있다.

올해 3월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대한대장항문학회·세계대장항문학회(ISUCRS)에 6편의 연구실적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2008년부터는 ‘대장·직장암수술 후 조기회복 프로그램’을 본격 적용함으로써 환자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4일 가까이 단축시키고 있다. 그 결과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자료에 따르면 대장직장암 치료를 위한 결장절제술, 부분결장절제술, 직장절제술 등에서 한솔병원의 입원일수가 전국에서 가장 짧고 수술비용도 서울권역에서 가장 저렴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솔병원의 환자 입원일수는 △결장절제술이 10.1일(병원급 평균15.7일) △부분결장절제술이 10.2일(평균 13.1일) △직장절제술이 11.1일(평균14.4일)로 나타났으며 진료비는 469만원(병원급 평균 약 550만원)으로 집계됐다.

실제로 한솔병원의 경제적인 수술비용과 입원기간 등에 대한 입소문이 환자들 사이에 퍼지면서 외래환자와 수술건수가 연간 10% 정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의료진 해외연수 통해 의료기술 개발, ‘고객만족’ 위한 직원교육으로 질 높은 서비스 갖춰

한솔병원의 경영이념은 ‘진료에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다. 병원에는 조금 손해가 되더라도 환자들에게 정확하고 빠른 치료와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한다.

이를 위해 의료진의 연구활동과 해외연수를 적극 지원하면서 의료기술 향상에 힘쓰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서비스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를 통한 의료상담과 원스톱 예약시스템을 운영한다. 매달 2회의 공개건강강좌를 열어 지역주민들에게 유용한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교수급 의료진들이 두루 포진하고 있는 것도 한솔병원의 자랑이다. 의료진의 해외연수를 적극 지원해 미국과 영국의 유수한 대학병원에서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의료진을 비롯해 의사의 대부분이 대학병원에서 임상교수 경력을 쌓았다.

병원을 찾은 환자들이 건강을 회복하는 것은 물론 마음의 위안까지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관 4층에는 야생화 단지를 조성해 환자와 가족들의 쉼터를 조성했으며 진료실 곳곳에 심신안정에 도움이 되는 미술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소화기계통 정밀 진료할 수 있는 의료시설 폭넓게 갖춰

한솔병원은 소화기계통 질환을 정밀 진료할 수 있도록 소화기내과를 강화하고 여기에 대장암복강경수술센터, 복강경탈장센터, 내시경센터, 종합건강진단센터 등을 연계해 진단에서 치료까지 일관된 처치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신축을 추진 중인 지상 6층, 지하 3층에 연면적 4천㎡ 규모의 소화기센터는 소화기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진료를 시행하고 환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예술 치료도 접목할 예정이다.

한솔병원 이동근 대표원장은 “앞으로 10년 안에 ‘가장 존경받는 병원’의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병원가족이 고객 최우선주의에 핵심가치를 두고 창조적 경영과 고객만족 실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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