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치료 의사들 관심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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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치료 의사들 관심 높아
  • 박현
  • 승인 2010.06.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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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大 미용성형연구센터 레이저 Rejuvenation 심포지엄 성료

노화된 안면피부를 젊게 만드는 최신 레이저시술법 총망라 소개된 고대 안암병원 미용성형연구센터 심포지엄에 레이저시술에 관심있는 의사들 200여 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고려대 안암병원 미용성형연구센터(소장 박승하ㆍ레이저성형연구회 회장)가 지난 6일 오전 9시에 고려대 LG-포스코 경영관 4층 SUPEX홀에서 "레이저 Rejuvenation"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 에서는 △Er:YAG 레이저(고대안암병원 성형외과 박승하 교수) △CO2 레이저(고대안산병원 성형외과 윤을식 교수) △Fractional 레이저(고대안산병원 김덕우 교수) △Laser Lipolysis, 아큐스컬트(미담 성형외과 정흥수 원장) △Skin Care for Laser(고운세상피부과 안건영 원장) 등 레이저치료에 관한 11개의 연제가 발표된 가운데 200여 명의 의사가 참석해 자리를 모두 채웠다.

Rejuvenation은 다시 젊음을 회복한다는 뜻으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개발된 IPL, 프락셀, 고주파, 초음파, 지방분해레이저 등을 활용해 피부의 탄력을 증가시키는 레이저를 비롯한 각종 의료기기를 총망라해 소개하고 이와 관련된 최신 임상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심포지엄은 참석자들의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레이저시술 동영상을 포함한 대화형 비디오(interactive video)형태로 진행됐으며 레이저 초보자를 위한 기초설명과정(Basic instruction course)도 마련해 참석자는 레이저와 관련된 초보 지식부터 최근 개발된 레이저까지 모든 레이저시술과 관련된 정보와 임상경험을 학습했다.

박승하 소장은 국내 미용 레이저시술의 선구자로 각종 레이저시술과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레이저성형"이라는 책을 저술하는 한편, 수술생중계(live surgery)를 포함한 워크숍을 초기에 도입해 지난 20여년간 레이저시술 보급에 앞장서 왔다.

박 소장은 “레이저를 잘못 사용한 경우 부작용이 심각해 질 수 있고, 환자들이 레이저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으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의사들은 레이저의 특성과 사용방법을 올바르게 터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레이저시술에 대한 일반인들의 긍정적인 인식을 확대하고 관련 산업의 육성과 임상발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레이저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레이저심포지엄에서는 다양한 Rejuvenation 레이저를 모두 다뤄 각종 시술용 레이저에 대한 특성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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