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의 박카스-F가 최근 "박카스-D"로 옷을 갈아입은 데 이어 영진약품이 구론산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자양강장 드링크 제품의 리뉴얼 붐이 일고 있다.

영진약품은 맛과 디자인을 개량한 "영진구론산바몬드"를 새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로워진 영진구론산바몬드는 기존 제품과 같이 벌꿀의 단맛은 유지하면서 새콤한 감칠맛에 뒷맛이 한결 깔끔해진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10년만에 신제품을 선보인 영진구론산바몬드는 자양강장, 피로회복 드링크로 지난 63년 출시된 이래 43년간 소비자에게 사랑 받아 온 제품.

영진약품 관계자는 "영진구론산바몬드가 올해 한층 새로워진 모습으로 출시됨에 따라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영진구론산바몬드는 지난 43년간 소중한 사람 곁에 함께 해온 제품이라는 점과 피로회복에는 변함 없이 영진구론산바몬드임을 집중적으로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초기에 영진구론산 정제로 처음 출시된 이후 마시는 앰플 형태를 거쳐 64년 지금과 같은 드링크 형태의 영진구론산바몬드로 발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