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술과 외국 자본 결합한 초음파진단기 첫선
상태바
한국 기술과 외국 자본 결합한 초음파진단기 첫선
  • 최관식
  • 승인 2005.03.18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멘스의 소노라인 G40, 합리적 가격에 첨단 기능 탑재
한국의 기술 인력 및 인프라와 외국의 자본과 첨단 기술이 결합한 초음파진단기가 17일 첫선을 보였다.

지멘스(Siemens)는 고성능 초경량 초음파진단기 소노라인 G40(Sonoline G40)을 국내와 전세계에 동시에 선보였다. 이 제품은 17일부터 2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1회 국제의료기기·의료정보전시회(KIMES 2005)와 때를 맞춰 소개되면서 의욕적인 런칭을 시작했다.

17일 12시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출시 행사에는 김재정 대한의사협회장, 성상철 서울대병원장, 지훈상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강흥식 분당서울대병원장, 이경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김건상 의료정책연구소장, 최병인 2006 세계초음파학회 조직위원장(서울의대 교수), 허감 영상의학회 이사장 등 의료계 주요 인사들이 빠짐없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G40은 초음파 사진 촬영이나 정밀 심장수술 등 사용범위가 매우 넓어 활용도가 높으며 고해상도 화질 등 프리미엄급 진단기가 갖는 고급 사양을 충실히 갖추고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책정해 초음파 진단기 시장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이 제품을 사전 평가한 최병인 세계초음파학회 조직위원장(서울의대 교수)은 "G40은 개인 병원 및 중소병원에서 사용하기에 최적의 성능을 가진 매우 탁월한 장비"라고 소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