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가 만족하는 병원 만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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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만족하는 병원 만들터
  • 박현
  • 승인 2005.03.1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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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및 불임센터 등 활성화 도모
“부족한 사람이 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영광스러운 한편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한양대병원 신임 조재림(趙在林) 원장(정형외과)은 지난 17일 전문지 기자들과 만난 기자 간담회에서 이렇게 말문을 열고 “전임 원장들이 진행해온 프로젝트와 대학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로봇수술, 줄기세포치료 등이 제대로 수행될 수 있도록 뒷받침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재림 원장<사진>은 “이미 국내 당뇨병환자의 증가율이 높아 이에 대한 특성화가 필요하다며 당뇨병센터의 특성화와 세포치료센터 및 불임치료센터의 활성화 그리고 리모델링이 진행되고 있는 재활의학과의 활성화 등을 통해 병원경영의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원장은 “한양대병원은 1972년에 개원하여 33년이 된 역사가 있는 병원이라며 내부직원들이 조직의 경직성 등 문제점 및 개선점을 잘 알고 있는 만큼 교직원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하면 더욱 큰 발전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조 원장은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진료에 대한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현재 운영중인 서비스아카데미를 백분 활용하겠다”고 밝히고 “교수를 비롯한 직원 개개인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 원장은 1969년에 연세의대를 졸업했으며 1974년 한양대병원과 인연을 맺은 후 △한양대학교 석·박사 취득(76∼80년) △정형외과 전임강사(78∼80년) △조교수(80∼84년) △부교수(84∼89년) △교수(89∼현재) △주임교수(95∼97년) 등을 지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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