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의료원장 김부성)은 15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5대 순천향대학교 총장에 취임한 서교일 박사의 취임축하 리셉션을 가졌다.

이날 리셉션에는 서교일총장를 비롯해 김부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심찬섭 순천향대병원장, 신원한 부천병원장, 정희연 천안병원장 등 의료원산하 200여명의 교수들이 참여해 총장 취임을 축하했다.

리셉션은 서교일 총장의 취임인사에 이어 축하 꽃다발 증정, 정동영통일부장관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의 취임축하 영상 메시지 상영, 케익 커팅,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서교일 총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제5대 총장에 취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환자에게 좋은 진료, 고객이 만족하는 진료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4대 총장에 이어 제5대 총장으로 2005년 3월 1일부터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 서교일 총장은 “학교 경영의 내실화, 교육환경개선, 대학의 대외적인 이미지 향상에 주력하여 큰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고 “향후 ‘교육 이노베이션, 산학협력 이노베이션, 조직문화 이노베이션, 행정이노베이션’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창회가 함께 하는 중부권 최고의 대학으로 확고한 위치를 차지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교일 총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주요경력으로는 순천향대학교 기획조정실장, 의료법인 동의의료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또한 제4대 순천향대학교 총장으로 재임하면서 한국전문경영인 학회(CEO학회)명예회장, 한. 캄 봉사회 고문, 21C여성CEO연합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