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교육비디오상 5연패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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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교육비디오상 5연패 쾌거
  • 윤종원
  • 승인 2010.05.1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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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화기내시경 주간 학술대회에서 수상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팀(이태희 조원영)이 5월 1일부터 6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 소화기내시경 학술대회인 "미국 소화기내시경주간" 행사에서 5년 연속 최우수교육비디오상을 수상했다.

올해 수상작은 상부위장관 협착에서 내시경치료를 주제로 한 교육영상이다.

상부위장관 협착은 식도암 및 위암이 진행하거나 약물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인공스텐트, 풍선확장술, 레이저 확장술 등 다양한 치료법이 있다.

교육비디오상은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매년 세계 각국의 내시경의사들을 상대로 연제를 공모하여 수백 개의 출품작 중 우수비디오를 선정, 시상하는 것이다.

학술대회 기간에 상영한 후 전 의사들에게 교육용으로 판매하며 미국소화기내시경의사들의 연수교육에 사용된다.

조주영 교수팀은 지난 2006년 조기 위암의 내시경점막하박리술로 최우수교육비디오상을 처음 받은 이후, 2007년 위장관 점막하종양의 내시경치료법, 2008년 조기식도암의 내시경치료법, 2009년 정맥류의 내시경치료법으로 4년 연속 같은 상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최근 조기위암의 새로운 치료법으로 조교수팀이 시행하고 있는 하이브리드노츠 치료법으로 아시아권에서는 유일하게 노츠치료법에 대한 구연발표를 해 세계의 소화기내시경의사들과 열띤 토론의 장을 열었다.

조주영 교수는 "이번 수상이 의료계에서도 한류를 조성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더 많은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의 뛰어난 의료수준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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