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의 화합과 융화는 곧 병원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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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의 화합과 융화는 곧 병원의 경쟁력
  • 한봉규
  • 승인 2004.09.11 0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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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고객의 만족이 곧 저희 병원을 찾아주시는 고객들의 만족이 아니겠습니까. 우리들 스스로가 화합하고 융화하는 모습 속에서 고객은 우리를 찾아주리라 확신 하지요." 인천기독병원(원장 이용성 인천광역시 중구 율목동 237) 정신과 전문의 이계성(37)씨.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편안하고 깨끗한 병원 분위기 속에 새로운 도약과 출발의 기로에서 최근 병원의 홍보담당의 보직을 받게 된 그는 아직은 병원의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했지만 나름대로의 생각과 의지는 강해 보이는 첫 인상.
대학 시절 학보사 일을 보게 된 것이 지금의 홍보보직을 맡게 된 인연이라는 이 과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에도 불구하고 저희 병원은 그동안 타 병원과의 경쟁력에서 다소 밀리는 인상을 받았지요. 이제부터가 중요하지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때 가 아닌 가 생각 합니다."
과감한 투자와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주위의 병원을 바라보면서 혹시 우리 병원 직원들의 사기가 떨어지지는 않는 가, 혹은 우리의 능력이 모자라지는 않는 가에 자신도 의문을 품어봤다는 그는 "그것은 기우에 불과했다"고 말하며 "이제부터 시작 입니다. 저 자신부터 열심히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직원 모두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믿음을 갖고 각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바로 우리 병원의 무기이자 미래가 아닌 가요."
서글서글하고 좋은 인상으로 환자나 직원들에게 언제나 사랑의 상담자(?)로 칭찬이 자자한 그는 가족과 함께 여행하는 순간이 그래도 가장 행복하다며 앞으로 원내에 알콜, 마약과 같은 전문클리닉을 개설해 정신과 의사로서의 모든 역량을 발휘하고 싶다고. <한봉규·hbk@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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