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전과 기시법 운영방향 논의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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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전과 기시법 운영방향 논의 공청회 개최
  • 최관식
  • 승인 2005.03.0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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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발전 가속화, 세계시장 단일화 따라 개정주기 단축 요구 제기됨에 따라
대한약전과 의약품의 효율적인 기준 및 시험방법 운영방향을 정하기 위한 공청회가 열린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제조화와 과학기술의 발달에 따라 주기적으로 개정하고 있는 "대한약전"과 "의약품등기준및시험방법"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운영방향을 정하기 위해 관련 업계 및 학계와의 토론을 위한 공청회를 2005년 3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약전과 의약품등기준및시험방법 고시는 의약품 등의 품질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식의약청은 5년마다 대한약전 개정판을 발간하고 매년 1∼ 5회 의약품등기준및시험방법을 개정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외국 약전과 ICH(국제조화회의) 등 국제규격과의 조화 및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지속적인 내용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개정주기 단축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돼 왔었다.

과학 발전 속도가 가속화되고 세계시장이 단일화됨에 따라 대한약전과 기시법과 같은 의약품 규격고시의 개정주기를 단축시켜 국제사회와 보조를 맞춰야 한다는 것.

미국의 경우 현재 약전에 대해 개정판 외에 매년 추보를 발간해 내용을 보강하고 있다.

식의약청은 이러한 추세에 따라 국내 대한약전 등 의약품 규격고시에 대해 합리적인 운영시스템을 마련해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공청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청회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식의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 "식약청소개"란의 공지사항을 참조해 의약품규격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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