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영화 온라인으로, 네이버서 찾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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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영화 온라인으로, 네이버서 찾아봐
  • 윤종원
  • 승인 2010.02.25 07:05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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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로 출범한 온라인 영화 내려받기 전문 업체를 통해 네이버에서 영화 내려받기 서비스가 제공된다.

NHN은 엠바로와 협약을 맺고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을 온라인에서 합법적으로 내려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네이버 영화" 코너 내에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엠바로는 CJ엔터테인먼트와 NHN비즈니스플랫폼이 공동 출자해 올해 초 국내에서 처음으로 설립한 온라인 영화 내려받기 전문 업체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영화는 CJ엔터테인먼트와 쇼박스, 디씨지플러스 등이 보유한 500여편이다.

특히 지난해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인 최대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와 2위 업체인 쇼박스의 영화가 온라인으로 서비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곧 기존 온라인에서 볼 수 없었던 이들 회사의 인기 영화뿐만 아니라 앞으로 투자배급할 작품도 간편히 내려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제공되는 영화는 네이버 플랫폼을 이용하는 만큼 검색이 손쉽고 HD급 고화질로 내려받을 수 있어 HD TV에서와 같은 화질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가격은 DVD출시 이전 최신 영화가 3천500원, DVD가 출시된 신작 영화가 2천원, 구작이 1천원으로 IPTV에서의 영화 서비스 가격과 유사하다.

디지털 저작권 관리기술인 DRM이 걸려있으나 한 번 구매로 2대의 PC와 PMP에서도 일주일간 관람이 가능하도록 해, 이용자가 다양한 경로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DRM 적용은 콘텐츠 창작자에겐 신뢰감을 형성하게 하고, 이용자에겐 더욱 안전하고 합법적인 환경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엠바로 측은 설명했다.

엠바로는 앞으로 아이폰 등 스마트폰을 비롯한 휴대형 디지털 디바이스에서도 재생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내려받은 영화를 TV로 시청하기 위해서는 PC와 TV를 케이블로 연결해야 하나, PC 기능을 갖춘 TV의 보급이 시작되고 있는 만큼 외부적 요인만 없다면 조만간 TV로도 손쉽게 시청할 수 있도록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엠바로는 또 네이버 외에도 DRM 모델을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에 대해 영화를 공급할 계획으로, 현재 SK텔레콤, 다음, 곰TV, 벅스 등과 협의 중이다.

엠바로 정태선 대표는 "국내 주요 배급사의 풍부한 영화 콘텐츠, HD급 고화질 영상, DRM 모델 등이 엠바로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라며 "엠바로 서비스는 일정 조건만 갖춘 사업자라면 누구와도 함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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