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새로운 생각과 새로운 기술 창조를 통해 병원의 각종 의료장비 및 의료기기를 이용하거나 사용하는 고객과 의료진 모두가 조금의 불편과 불만을 느끼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춘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공학팀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려봅니다 ." 건국대병원 의공학팀 엄태웅(29)씨.

병원은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특수한 장소인 만큼 고객들이 병원을 이용하는 데 있어서 보다 안전하고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루 24시간 내내 병원의 모든 각종 첨단의료장비를 늘 점검하고 돌봄은 물론 이를 개발하고 연구하는 데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의공학팀 요원들.

그는 "입원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치료받기 위해 오시는 분들을 비롯해 병원을 찾아주시는 고객모두가 우리병원의 주인이자 VIP만큼 병원의 여러 의료장비와 의료기기의 이용에 있어서 작은 불편함도 주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의공학팀 모두의 한결같은 마음가짐"이라며 병원 의료장비의 완벽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듯이 최고의 안전과 안심을 위해 조금의 게을림도 없도록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강조.

다양하고 복잡한 구조로 형성된 많은 병원 장비를 관리한다는 것이 그리 만만치만은 않다는 그는 자신이 맡은 의료기기의 네트워크와 인터페이스 및 Local Pacs, Dicom Gateway를 비롯해 소프트웨어의 기반 의료기기의 관리와 더불어 프로그램의 수정, 보완, 개발 등의 임무를 통해 고객들이 병원이용의 안전한 기틀을 마련하는 데 작으나마 보탬이 된다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자 자부심.

또한 병원 의료기기의 관리와 개발 외에 시간이 나면 각 부서에서 관리하고 있는 여러 의료장비를 신속하게 점검하고 유지 보수하는 업무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그는 고객과 의료진들이 병원 의료장비로 인해 작은 불평도 느끼지 않도록 언제 어느 곳이나 불러주면 달려가는 늘 준비된 자세의 병원인으로서의 역할에도 적지 않은 자긍심을 갖고 자신의 일에 임하고 있다고.

대학원에서 영상신호처리를 전공해 영상관련 분야의 적지 않은 관심 속에 부족한 지식이지만 열의와 열정을 갖고 개발과 연구에 매진함과 동시에 지금도 이 분야의 현장에서 의료영상을 필요로 하는 많은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건강을 지켜드리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 무척이나 가슴 뿌듯하고 남다른 보람을 찾는다는 것이 그가 갖고 있는 마음 속의 병원 철학.

늘 꾸준히 연구하고 공부하는 자세 속에 새로운 마인드와 창의적인 개발로 한발 한발 앞서나가는 최고의 의료공학도가 되고 푼 것이 미래의 꿈이라는 그는 특히 아직은 시작단계이지만 빠르게 발전되어가고 있는 의료장비와 접목된 네트워크분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이 분야에서 만큼은 자신의 이름이 크게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또 다른 지금의 기대이자 바람.

고등학교 시절부터 즐겨하던 섹스폰 연주와 듣기가 취미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