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사 경영투명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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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 경영투명성 앞장
  • 최관식
  • 승인 2005.03.0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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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납세자의날 맞아 일동제약, 유한양행 장관표창 수상
국내 제약사들이 성실 납세자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표창을 받는 등 경영 투명성 확보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3일 제39회 납세자의날을 맞아 모범 납세자 재정경제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일동제약은 성실한 납세를 통해 국가 재정에 기여하고 건전한 납세 풍토 확립에 솔선수범한 공로를 국세청으로부터 인정받아 수상 기업에 선정됐다.

유한양행(대표 차중근)도 같은 날 재정경제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국세청은 공적조서를 통해 "유한양행은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여 국가재정에 이바지해왔으며,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창립 초기부터 성실한 납세를 기업이념으로 삼고 이를 모범적으로 수행해 온 회사다. 특히 지난 1968년에는 세무사찰에도 불구하고 모범납세로 동탑산업훈장을 받는 일화를 남기는 등 성실한 납세의무를 준수하는 기업문화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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