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고 실천하는 고객서비스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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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고 실천하는 고객서비스에 최선
  • 한봉규
  • 승인 2009.11.09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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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적십자병원 외래 간호사 이혜원 씨.
“고객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고 진실된 마음을 갖고 이를 실천하는 자세야 말로 고객향한 최고의 친절서비스임을 다시 한번 확인해봅니다.”서울적십자병원 내과 외래 간호사 이혜원(39)씨.

이제는 고객들에게 진료의 도움을 주는 단순한 외래간호사의 역할을 떠나 고객들의 속 마음까지 일일이 읽고 챙겨주는 보다 전문적이고 고급화된 고객서비스의 제공을 통해 병원의 얼굴이자 첫 인상을 대표한다는 굳은 마음가짐으로 고객들과의 만남 하나 하나를 소중하고 귀하게 여기며 늘 자신의 일에 감사하고 고마움을 느끼며 일하고 있다는 이 간호사.

그녀는 “따뜻하고 진실된 친절서비스의 모습도 중요하지만 항상 새로운 의료지식과 전문적인 간호 역량을 키워 고객들에게 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된 간호서비스를 보여주는 것 또한 매우 중요 할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저 자신도 고객들에게 어떻게 하면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인가에 늘 공부하고 고민하는 자세를 잃어버리지 않는 생각하는 간호사가 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새롭고 향상된 간호사 상을 보여주는 데 게을리하지 않을 것을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굳게 약속드려본다고.

신선하고 들뜬 마음을 갖고 첫 출근하는 초보 간호사의 마음가짐처럼 항상 깨끗하게 진료실을 정돈하고 예약환자점검과 미 검사환자의 확인 등과 같은 철저한 업무관리를 통해 매일 매일 기쁘고 즐거운 생각으로 외래를 시작한다는 이 간호사가 갖고 있는 간호철학은 행동하고 실천하는 친절을 보여주는 것.

누구에겐가 조금이나마 도움과 봉사를 주며 자신의 마음을 살찌우는 것처럼 행복한 것은 없을 것이라고 말하는 그녀는 앞으로 거창하거나 큰 계획은 없지만 지금처럼 고객들에게 사랑과봉사의 작은 간호를 펼치며 고객들이 만족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미래의 소박한 바람 아닌 바람이라고.

평소 외래를 찾아오는 고객들과 주위의 동료 간호사들로부터 항상 웃음을 달고다니는 미소천사의 간호사로 소문이 자자한 그녀는 가정 일과 직장업무를 병행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가끔 시간이 날 때면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즐기는 시간이 또 다른 행복이자 기쁨의 순간임을 감출 수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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