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배만 병원행정관리자협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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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배만 병원행정관리자협회장 취임
  • 김명원
  • 승인 2005.03.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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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제 12대 회장에 임배만 회장이 취임했다.

병원행정관리자협회는 지난 26일 대전 을지대병원 범석홀에서 300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5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임배만 서울아산병원 관리본부장을 선출했다.

임배만 신임 회장은 현재 서울아산병원 관리본부장으로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대학병원회장과 수석 부회장을 역임했다.

임배만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의료기관의 건실한 경영 유지를 위해 반드시 선결해야 할 과제는 지금까지의 관행적인 병원관리의 틀에서 벗어나 병원 경영의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병원 행정의 기틀을 명실상부하게 정립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임 신임회장은 2005년도 중점사업으로 △협회 조직의 활성화 △병원행정사와 의료보험사의 사회 참여 기회의 확대, 자질향상 및 처우 개선 △병원행정교육원을 통한 회원 자질 향상과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과 학술활동의 확대 △회원과 함께 하는 협회 △의료 발전에 적극 참여 등을 제시했다.

병원행정관리자협회는 이번 대의원총회에서 4억2천만원의 올해 사무국 예산과 3억9천만원의 교육원 예산 등 총 8억2천만원의 예산안을 확정했다.

새 집행부로 김태웅(대학병원회장, 영동세브란스병원 사무국장), 박영익 (서울대병원 총무부장), 김형곤 (서울시회장, 동주병원 원무부장), 안병남(부산시회 부회장, 동아대병원 행정부장), 장경남(전북도회장, 원광대병원 전산정보팀장), 송영채(예루살렘정형외과 관리이사), 김성수(군진회장, 육군의정병과장) 부회장이 선임됐다.

감사에는 김익화 경희대 새병원건립추진본부 부장과 임희택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관리부장이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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