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생노동성은 저체중아 출산율이 89년 6.1%, 92년 6.7%에서 2003년에는 9.1%로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25일 밝혔다.
저체중아와 태아기에 영양부족을 겪은 아기는 순환기질환과 당뇨병,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 및 생활습관과 관련된 병에 걸리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체중아는 엄마가 임신 전에 너무 야위거나 임신 중 체중 증가가 7㎏ 미만일 때 출생비율이 높아진다.
후생노동성은 저체중아 출산을 줄이기 위해 내달 중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연구회를 설치, 임산부의 식생활 지침과 임신중독증 예방법 등을 담은 지침서를 10월까지 작성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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