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초 여성암센터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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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최초 여성암센터 개원
  • 김명원
  • 승인 2005.02.2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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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건진센터도 새 단장
인하대병원이 인천지역 최초로 여성암센터를 개원함으로써 여성 건강 증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게 됐다.

인하대병원(원장 우제홍)은 25일 병원3층에서 기존 건강증진센터를 리모델링하여 개원함과 동시에 인천지역 최초의 여성암센터를 개원했다.

이번에 개원한 여성암센터(소장 이우영 산부인과 교수)는 부인과, 외과, 내분비내과, 혈액종양내과, 진단방사선과, 병리과 의료진이 대거 참여하고 있으며, 첨단 분자생물학적 검사를 통해 여성암을 종합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

특히 여성암센터는 환자들이 병원을 찾은 당일에 검사와 진단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여성암의 진단에 필요한 검사장비를 센터내 한 곳에 모두 갖추고 있다.

이우영 교수는 "인천지역 여성들을 위해 전문화, 특성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하대병원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인천국제공항 개항, 인천항 확장 등 21세기 동북아 물류 중심 및 경제자유도시로서 인구가 증가하는 인천지역의 거점 병원종합건진센터로서의 역할 수행을 하기 위해 기존의 건진센터를 최고 수준의 건강증진센터로 탈바꿈시켰다.

"최고의 의료진, 첨단 의료장비와 시스템, 정성을 다하는 마음을 담아 여러분의 웰빙의 동반자가 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새롭게 변모한 인하대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정규종합검진, 플러스검진(소화기, 폐, 심장, 암 정밀검진), 특화검진(소화기, 심장, 간, 여성), 숙박검진, 해외검진 등 다양한 건진 상품을 선보인다.

건강증진센터 신용운 소장은"PET-CT 및 MDCT 등 최첨단 의료장비의 도입으로 수준 높고 맞춤형 건진상품을 제공하고, 교수급 전담주치의사 및 전문코디네이터 배치, 고객정보관리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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