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움을 간직한 간호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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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움을 간직한 간호사로.......
  • 한봉규
  • 승인 2009.09.28 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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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 망막병원 간호사 김윤화 씨.
“신속, 정확한 검사와 치료의 도움을 통해 망막 이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한 줄기의 밝은 빛을 비추듯이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김안과병원 망막검사실 간호사 김윤화(30) 씨.

형광안저촬영이라는 조영제 촬영과 OCT라는 단층촬영 등을 통해 눈의 구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망막의 이상 유무를 신속, 정확하게 검사하고 체크해 망막이상으로 인해 시력에 장애를 가져오는 환자들에게 빛의 고마움을 선사하고 희망과 용기를 가져다주는 역할에 남다른 보람과 긍지를 느끼며 생활하고 있다는 김 간호사.

김 간호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듯이 눈은 누구에게나 매우 민감하고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두 번 세 번 정확성을 기하며 세심한 검사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 며 “고객들을 위한 첨단 장비와 숙련되고 전문화된 간호사들의 도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고객들이 두려움 없이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가운 데 검사를 받으 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며 긴장되고 초조한 고객들에게 좀 더 따뜻하고 부드러움을 선사하기 위한 고객서비스 제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강조하고 싶단다.

또한 다소 딱딱하고 침체되기 쉬운 곳이 병원인 만큼 이럴수록 고객들에게 밝은 미소와 웃음을 선사하는 것은 당연한 만큼 김 간호사 또한 고객들의 찡그린 얼굴에 조금이나마 잔잔한 미소가 머무를 수 있도록 다양한 친절서비스를 보여드리는 데 남다른 일의 의미와 보람을 느껴본다고.

병원근무와 학교생활을 병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지금 공부하고 있는 임상전문 간호사나, 연구간호사와 같은 보다 깊이 있는 배움을 통해 실력과 능력 면에서 고객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안과 전문 간호사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고 푼 것이 미래의 바람이자 계획이라는 김 간호사.

고객친절서비스는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닌 바로 내 주위에 있는 분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최고의 친절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는 그녀는 평소 동료 간호사들에게는 물론 고객들로부터 다정다감하고 항상 웃는 얼굴의 간호사로 칭찬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독서가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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