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강안병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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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강안병원 개원
  • 박현
  • 승인 2005.02.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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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진료 개시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 4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 생겼다.

은성의료재단의 자매병원인 좋은문화병원과 좋은삼선병원, 좋은삼선한방병원에 이어 좋은강안병원이 3월2일 진료를 시작한다.

은성의료재단은 1978년 7월 여성전문종합병원인 좋은문화병원을 시작으로 1995년 5월 좋은삼선병원, 1998년 2월 좋은삼선한방병원에 이어 지난 25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료정보화 기반기술을 염두에 둔 디지털 병원인 좋은강안병원을 설립했다.

좋은강안병원은 분야별 권위 있는 전문의와 광안대교가 보이는 특급호텔수준의 고품격 시설, 양전자방출 컴퓨터단층촬영기(PET-CT : 병의 유무와 위치까지 정확하게 찾아내는 최첨단 의료장비-4월예정), 부산 최초로 EMR(전자의무기록시스템) 등을 갖추고 환자중심의 신개념 병원으로 선진화된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전면에는 광안대교가 보이고 후면에는 금련산이 있어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는 좋은강안병원은 자연친화적인 환경속에서 휴양을 즐기듯이 병원을 이용할 수 있게끔 설계됐고,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비치사이드에 병실을 배치해 입원환자와 가족들에게 더욱 편안한 마음에서 병을 치유하도록 배려했다.

또한 환자와 보호자들의 편리한 병원이용을 위해 부산 최초로 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에서 병원으로 지하연결통로를 설치해 바로 병원 출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2005년 3월,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시설을 보유한 좋은강안병원의 개원으로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대규모 종합병원이 없어서 원거리 대형병원을 이용해왔던 남구, 수영구, 해운대구 전역의 주민들에게는 보다 편리하고 차원 높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강안병원의 개원은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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