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의료원장 배상훈 교수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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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의료원장 배상훈 교수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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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2.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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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부원장에 오석준교수
한림대의료원장에 배상훈(裵湘勳, 55세) 한림대성심병원 진단방사선과 교수, 의료부원장에 오석준(吳錫俊, 59세) 한강성심병원 성형외과 교수가 3월 1일 각각 취임한다.

배상훈 신임 의료원장은 74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서울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림대성심병원장(2002~2004년)과 대한방사선학회 이사(1991~2003년)를 역임하고, 현재 한림대의료원 중앙위원회 위원장과 변화혁신추진팀 총괄본부장을, 대외적으로는 대한초음파학회 평의원과 항공우주의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배 의료원장은 지난 2002년부터 의료원 중앙위원회 위원장 및 변화혁신추진팀 총괄본부장을 맡아 한림대의료원이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초일류병원으로의 변화혁신운동인 ‘Mighty Hallym"을 주도적으로 추진하여 왔으며, 지난 2004년 9월에는 한림-컬럼비아-코넬의대와 교류협약체결 및 국제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한림대의료원의 세계화 역량강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

한편, 오석준 신임 의료부원장은 70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강성심병원장(2002~2004년)과 대한성형외과학회장(2002~2004년) 및 대한두경부종양학회장(2002~2004년)을 지냈고, 현재는 서울시의사회 이사 및 서울시병원회 감사를 맡고 있다.

오 의료부원장은 1980년대 초부터 우리나라 수부 재건과 미세수술 분야를 개척하여 1천 예 이상의 수지 재접합 수술과 500예 이상의 유리피판술을 시행한 성형외과 명의로 널리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소아화상, 전기화상 및 화상후유 반흔 구축의 수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2003년에는 화상환자후원회를 설립하여 화상환자 치료와 복지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오 의료부원장은 대한미세수술학회, 대한수부외과학회, 대한두경종양학회, 대한성형외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제4회 아시아태평양 수부외과학회연합 학술대회 서울개최를 유치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등 임상진료 및 연구뿐만 아니라 국내외 학계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에 오석준 신임 의료부원장 취임으로 한림대의료원에는 2명의 의료부원장을 두게 된다. 현재 보직중인 조현찬(강동성심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의료부원장은 의료행정업무 전반을 담당하고, 오석준 신임 의료부원장은 임상진료 분야의 의료원 업무를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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