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모테라피 1500례 기념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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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테라피 1500례 기념 심포지엄
  • 강화일
  • 승인 2009.09.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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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시술 건 수로는 총 3만여건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12일 토모테라피 암 환자치료 1500례(1500명 치료 / 시술 건 수 3만여건) 돌파 기념 토모테라피 심포지움을 가졌다. 이번행사는 지난 2006년도에 진행된 토모테라피 1주년 기념 심포지엄에 이은 두번째 행사다.
이날 심포지엄은 그동안 방사선 치료의 불모지로 여겨졌던 전이암에 대한 최신 치료 사례를 공유하고 신경외과, 소아혈액종양내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등의 부문에서 토모테라피 적응증이 되는 여러 암 종류 치료와 토모테라피 치료의 효과를 높이는 방안에 대한 심도높은 논의의 장이 었다.
인천성모병원은 지금까지 총 1,500명에 대하여 토모테라피 암 치료를 하였으며, 그 중 근치적 치료(수술 전·후 보조치료 포함)가 752명, 고식적 치료가 748명으로 국내 최다 임상경험을 보유하여 토모테라피 암 치료 부문에서는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 해왔다.
인천성모병원 토모테라피센터 계철승교수는 "2005년 국내 최초로 토모테라피를 도입함에 따라 증례와 치료결과에서 단연 국내 최다의 임상경험을 보유하게 되었고 토모테라피 관련 국내 SCI 임상논문 4편 가운데 3편이 인천성모병원의 논문"이라고 말했다.
토모테라피는 4세대첨단 방사선 암 치료로 CT나 MRI를 통해 얻은 3차원 영상으로 암 덩어리와 주위의 정상 장기의 형태를 정밀하게 그려낸 뒤 정상 조직들이나 장기에는 피해가 가지 않고 암만을 제거하여 암 치료의 정확도를 높이고 방사선 암 치료의 부작용은 최소화하는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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