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속의 우리들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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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속의 우리들병원
  • 박현
  • 승인 2009.09.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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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천71명의 외국인 환자 찾아와

우리들병원은 1982년 이상호 신경외과의원으로 시작해 척추디스크 한 분야의 집중적인 치료 및 연구로 세계적인 수준의 의술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우리들병원은 서울(김포공항), 서울 청담, 부산(온천), 부산 동래, 대구 등 전국에 걸친 각 병원 직영 운영체제와 첨단 디지털 수술실, 비수술 치료 및 시술 후 재활을 위한 시스템 등 최첨단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작년 개원한 중국 상해병원을 비롯해 스페인, 사우디 아부다비, 터키 등 해외로의 진출과 제주도 리조트 내 병원개원도 앞두고 있다.

가능하면 수술하지 않고 치료하려는 의술과 그에 걸맞은 시설을 갖추는 것, 원래의 정상조직을 최대한 보존하는 최소침습수술(MISS: Minimally Invasive Spinal Surgery) 철학을 바탕으로 120 여 명의 전문의와 1천200여 명의 직원이 합심해 특정 질환만을 치료하는 ‘전문병원’을 넘어 척추질환 치료의 모든 것(Spine Total Care System)을 제공하는 ‘종합 전문병원’으로 자리 잡았다.

◇서울 우리들병원

서울 우리들병원은 명실공히 신경ㆍ근골격 질환 종합전문병원을 표방하며 그 동안 척추치료로 쌓아온 명성과 의술을 로봇 사이버나이프를 이용한 척추암 치료와 관절진료 분야까지로 확장, 현재 검진분야까지 아우르는 4개의 클리닉으로 구성돼 있다.

▶컴퓨터 네비게이션 관절클리닉
우리들병원의 최소침습철학을 동일하게 실천하는 관절전문 클리닉이다.

최근에는 별관으로 확장 이전해 서울 우리들병원 목표 중 하나인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는 물론 지난 2007년 개원 이후 꾸준한 증가세에 있는 내원객 수에 대응하고 있다. 이전한 4층 관절전문 별관동에는 관절수술만을 위한 맞춤 수술방 3개를 추가로 마련하고 병상 60여개 규모 입원실, 운동치료실 등을 갖추고 무릎, 엉덩이, 족부, 어깨 부위별 전문의료진들로 구성해 맞춤진료 중이다.

또한 최첨단 디지털 수술실과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컴퓨터 네비게이션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최신의 수술법과 비수술 치료 및 재활을 위한 건강치료 등을 시행하고 있다.

▶사이버나이프 척추암 클리닉
우리들병원 사이버나이프 클리닉이 수도권에서 가장 먼저 도입한 4세대 사이버나이프를 도입, 초정밀 비침습 수술장비로 척추암을 비롯한 뇌암, 관절암 등을 치료하고 있다. 척추암의 경우 지난해 국내 최단기간 100례 돌파에 이어 이번 해 8월 300례를 돌파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척추암 치료 케이스를 갖고 있으며 그 치료성적 또한 논문, 학회발표 등으로 입증하고 있다.


4세대 사이버나이프는 환자에 호흡까지 계산해 치료하는 호흡추적장치와 1296개의 방향에서 방사선을 조사하는 로봇팔로 정상세포와 신경 등의 손상 없이 암세포만을 정확히 치료할 수 있다. (정밀도 오차가 1mm 이하)

특히 외과용 칼이나 고정용 금속틀 핀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3無(무출혈, 무마취, 무통증) 수술이나 방사선치료 등 더 이상 항암치료가 불가능한 환자에게도 적용 가능하며 기존 사이버나이프의 2배에 달하는 분당 600MU의 고단위 방사선을 조사할 수 있어 30분 이내에 전혀 통증 없이 치료가 완료된다.

우리들병원 사이버나이프클리닉의 가장 큰 특징으로 전문의가 1대1 차별화된 진료시스템과 진료, 검사, 입 퇴원이 모두 한곳에서 원스톱(one-stop)으로 이루어져 있어 환자편의를 극대화 했다.

▶척추클리닉
우리들병원의 척추치료는 최첨단 장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엄격한 5단계 진단을 바탕으로 수술과 비수술적 방법 모두 치료율과 회복기간을 개선하고 있다.

‘환자전담진료팀제’를 운영,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6~8명 이상의 척추전문의가 한 명의 환자를 동시에 책임지고 진료한다. 매일 아침 전담진료팀들 간에 환자수술을 위한 회의를 하며 매주 금요일 중국을 포함한 6개 병원이 동시에 텔레컨퍼런스를 통해 신기술 공유 및 연구에도 매진하고 있다.

또 척추치료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활발한 논문을 꼽을 수 있다. 우리들병원 의료진들은 지난 한 해에만 8만2천738건의 수술 및 비수술 치료를 시행하면서도 SCI급 논문을 포함해 총 66편의 논문을 각종 저널에 등재했다.

SCI급 논문의 경우 지난 1996년 시작해 매년 등재 건수가 많아지면서 2008년에는 18건을 발표했다. 더욱이 2009년에는 상반기에만 이미 13건을 넘어섰다. 단일 과로는 세계 최대 임상 및 학술 성과라 할 수 있겠다.

▶건강검진 클리닉
우리들병원 검진의 가장 큰 장점은 대형병원과 달리 대기 없이 원하는 날짜에 예약 가능하다는 것이다. 특히 검진시작에서부터 끝까지 1대1 전담 코디네이터 고객 서비스와 최신 첨단장비가 구비 되어있어 대학병원급의 검진을 보다 저렴하게 이용 할 수 있다.

또 암검진 PET-CT와 심ㆍ뇌혈관질환 검사까지 가능한 64 Slice CT 등 최첨단 검진 장비(3대 사망원인 주요질환 검사)를 도입해 가동 중이다.

PET-CT는 1회로 간단히 전신부위 암 검사가 가능한 양전자 단층 촬영기로 미량의 방사선 투여로 안전하고 부작용 없이 미세 암세포의 조기발견, 종양의 악성여부와 전이 및 재발 여부, 항암제 투여효과 확인이 가능하다.

또 64 Slice CT는 기존의 CT와는 달리 64개 단면으로 한번에 잘라 3차원으로 재현된 영상으로 검사시간을 대폭 단축시키고 보다 정확하고 차별화된 검사결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외환자 유치

우리들병원의 국제적인 명성으로 인해 세계 각국에서 척추질환을 치료 받기 위해 많은 환자들이 내한하고 있다.

특히 서울 우리들병원은 국제공항이라는 전략적 위치를 이용해 상하이(Shanghai)와 서울(Seoul), 도쿄(Tokyo)를 잇는 ‘상세토(Shang-Se-To)’ 메디컬 벨트 중심으로써의 역할과 앞으로 진출하는 스페인, 터키 등 해외 병원진출, 매년 증가하는 해외환자 유치의 기지로써 역할을 하고 있다.

전체 우리들병원에는 2008년 한해 1천71명의 외국인 환자가 찾았다. 단일 진료과목으로는 국내 최다 인원으로 이는 2007년 전년도대비 외래는 35%, 입원 71%, 수술 62%가 증가한 수치다. 우리들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는 매년 꾸준히 30%대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고, 2009년 상반기에만 616명이 치료를 받고 돌아갔다.

특히 서울 우리들병원의 경우 탁월한 의술에 대한 인식과 함께 일본 직항편수의 증가, 작년 엔고현상 등이 작용해 일본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해외환자 증가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세계적 수준의 의술을 바탕으로 남들보다 발빠르게 준비한 우리들국제환자센터(Wooridul International Patient Center:WIPC)의 차별화 된 맞춤서비스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알리안츠, AIG, SOS International, 세븐코너스 등 총 10여개 외국 대형보험사의 지정병원으로 계약돼 있다. 특히 해외유명 보험사의 지불보증 병원은 외국인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서의 신뢰구축에 한 몫을 하고 있다는 평.

이외에도 여러가지 수상, 논문, 학회발표 등의 성과들이 모여 2008년 뉴욕타임즈, 일본 공영방송인 NHK, 니혼TV 등에 우리들병원 관련 기사들이 게재되면서 환자들에게 우리들병원을 더 많이 알리는 동시에 믿음과 신뢰를 주면서 해외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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