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C 최신형 MRI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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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C 최신형 MRI 본격 가동
  • 박현
  • 승인 2005.02.21 0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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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최첨단 MRI 도입 기념식 및 강연회" 가져
국립의료원이 최신 MRI 장비를 본격 가동하며 진료서비스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립의료원(원장대행 손숙자)은 18일 오후 한방병원 별관에서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첨단 MRI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

의료원측은 이번 장비도입으로 뇌신경계를 비롯한 관련 진료과의 진단과 연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손숙자 원장대행을 비롯해 이창준 제3진료부장, 김용호 한방부장, 이홍순 내과장, 김종흥 외과장, 김병열 흉부외과장, 지정익 진단방사선과장, 조필자 신경과장, 최기송 약제과장 등이 참석해 첨단 진단장비 도입을 축하했다.

의료원에 도입된 MRI는 독일 지멘스社의 최신기종으로 주자장의 크기는 1.5T이며 국소자장의 크기는 최고로 자장의 보정과 각종 에러를 자동으로 교정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두경부부터 말단부위까지 모든 검사가 15분 이내 촬영이 가능할 뿐 아니라 전신 척추사진을 포함한 축상, 시상, 환상 등 각종 기능적 영상분석이 가능해 급성심질환 및 뇌졸중 등 응급질환에 유용하다는 평가이다.

특히 기존 장비보다 짧은 150cm 이하의 원통길이로 인해 폐쇄공포증에 대한 환자들의 두려움을 해소했으며 30dB 이하의 저소음 기능으로 귀마개 없이 촬영할 수 있어 MRI 촬영에 어려움을 겪어온 환자들에게 적합하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날 병행된 국립의료원 MRI 장비도입 기념강연회에서는 △근골격계 MRI 임상적용(울산의대 이상훈) △뇌신경계 MRI 임상적용(울산의대 최충곤) △복부 MRI 임상적용(서울의대 이정민) 등의 연제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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