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수석합격자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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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수석합격자 시상
  • 김명원
  • 승인 2005.02.1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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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2005년 전문의 자격시험 수석합격자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각 과별 수석합격자를 격려했다.

의협은 17일 협회 3층 동아홀에서 고시위원회 관계자와 각 과별 수석합격자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갖고, 우리나라 의학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재정 회장은 "우수한 의사 인재 중에서 1등을 한 것은 큰 능력을 갖고 있음을 입증한 만큼 앞으로 그 능력을 마음껏 발휘한다면 큰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회장은"현재 의료계는 일반 국민들도 잘 알 정도로 매우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며"의협은 잘못된 의료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상식에는 고윤웅 의협 고시위원회 위원장(대한의학회 회장)을 비롯하여, 김건상 의료정책연구소 소장, 노영무·변영우 의협 부협회장, 김세곤 상근부협회장, 이무상 고시위원회 위원, 정명현 의협 학술이사, 노만희 의협 총무이사 등이 참석하여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올해 전문의 자격시험에서는 결핵과를 제외한 25개과 전문과목에서 2천859명의 신규 전문의가 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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